35년 전통의 원조 남산 왕돈까스 ..since1977
노동절 휴무때 남산케이블카 타러 갔다가 간 곳입니다..
남산은 여러번 갔지만 식사를 했던 적이 없었는데..
주차문제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 곳입니다..
그런데, 휴일이라 남산에 사람이고 차량이고 너무 많아 식사한 손님도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없다는군요..
어쩌겠습니까? -.-;;
그냥 식사만 하고 차는 다시 갖구 나왔죠..
암튼 각설하구요..
남산에서 젤루 유명하다는 남산 원조 왕돈까스집입니다..
1977년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린 조금 일찍 들어가서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우리 들어간 이후로는 긴 줄이 쫙 서더군요..
유명한 집이긴 한 모양입니다..
계산서..
우린 왕돈까스와 생선까스를 시켰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스프 나오더군요..반찬 잇따라 나옵니다..
스프 채 먹기도 전에 왕돈까스 나옵니다..
중국집보다 더 빠르다는..ㅋㅋ
크기가 일반집 보다 많이 크더군요..
8,000원이니까요..^^;
돈까스 소스 듬뿍 뿌려 나왔습니다..
조금 있다 나온 생선까스..
생선까스도 아주 푸짐하더군요..
네덩어리나 됩니다..^^
생선까스도 소스 듬뿍..
전체 상 모습입니다..
폭풍칼질 했습니다..ㅋㅋ
다 잘라놓고 먹는게 좋거든요..
생선까스도 조각조각..^^
돈까스보다 생선까스를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데요..
환상적인 맛은 아니지만, 맛있더군요..
국물을 따로 안주시길래, 요청했더니 우동국물을 주시더군요..
다른 테이블 보니까 국물이 없는 걸로 보아 요청해야만 주는 모양입니다..^^
제껀 다 먹었는데..
와이프랑 아이는 다 못먹고 남기더군요..
맛은 있다는데..양이 많아서 그런듯..
제 배가 안찼으면 먹어줄텐데..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남겼습니다..^^
컵은 종이컵을 쓰더군요..
이건 좀..--;
남산 왕 돈까스집 메뉴판입니다..
매운 왕돈까스가 먹어보고 싶네요..^^
내려오면서 보니 계단으로 사인들이 즐비하네요..
유명세를 타긴 타나봅니다..
가게 앞 현수막과 외관입니다..
원조 남산 왕돈까스집..
전반적으로 무난한 맛과 양이었습니다..
다른 곳은 가보지 않아 비교가 안되지만..남산 왕돈까스 괜찮네요..
남산가면 한번 들러보세요..
끝으로 남산타워 사진 올리면서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