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해남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올 추석때 고향인 해남에 다녀왔습니다..

언제 가도 참 먼 고향입니다..^^

 

큰집에서 바라본 해남의 가을 들녁..

구름 한점없는 파란 하늘과 노랗게 익어가는 들판이 가을임을 실감케 해주네요..

왼편으로 멀리 있는 곳이 해남 대흥사입니다..

 

 

 

잠깐 시간을 내어 대흥사에 들렀습니다..

곳곳에 상사화가 아주 이쁘고 탐스럽게 피었더군요..

나비들도 꽃들의 가을향연에 동참중입니다..^^

 

 

 

 

 

 

 

잠자리야..ㅎㅎ

넌 뭐하니? ^^

 

 

상사화 꽃밭이 아주 예뻤습니다..

 

 

이름 모를 가을들꽃들도 여기 저기서 가을을 알리네요..

 

 

 

 

해바라기 하나가 외롭게 서있습니다..

 

 

해남의 가을하늘..

정말 구름하나 없이 푸르기만 합니다..

가운데 비행기가 조그맣게 보입니다..^^ 

 

 

밤에는 보름달이 떴습니다..

올 추석엔 날이 좋아서 다들 보셨죠? ^^ 

 

 

 

 

달님께 빈 소원들 모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물론 제 소원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