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쿡

소화흡수가 편하고 영양분 섭취에 더 좋은 특별한 샐러드 - 더운야채 샐러드

머찌니7109 2014. 3. 31. 06:00

와이프가 요리를 배우니 와이표 요리가 자주 포스팅됩니다..

오늘은 조금은 생소한 더운야채 샐러드입니다..

 

대부분 샐러드는 야채 그대로에 드레싱을 얹어 먹곤 하는데요..

사실 야채는 날것 보다는 익혀서 먹는게 소화시키기 편하고 영양분을 몸에 흡수하는데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더운야채 샐러드가 기존 샐러드보다 건강식일 수 있겠습니다..

 

야채를 모두 익힌 두가지 버전의 더운야채 샐러드입니다..

 

  

 

 

더운야채 샐러드의 재료는..

닭가슴살3쪽, 단호박1개, 고구마1개, 파프리카2개, 새송이버섯2개, 가지2개,

브로컬리1개, 콜리플라워1개, 쥬키니호박1개, 아스파라거스2묶음, 계란인데..

이건 레시피대로의 준비물이구요..

취향에 맞게 빼거나 더하거나 취사선택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준비한 재료들을 깨끗히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여린 잎 채소는 별도로 준비해도 되지만..

그냥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닭가슴살은 조금 얇게 포를 뜹니다..

 

 

 

그리고 팬에 적당량의 버터를 두르고 닭가슴살을 먼저 올립니다..

그리고 고구마, 단호박, 계란, 주키니호박, 가지,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피망, 아스파라거스, 여린잎 순으로 넣고 충분히 가열해서 쪄줍니다..

 

 

 

 

 

 

닭가슴살과 채소들이 익을 동안

샐러드의 맛을 좌우할 소스를 준비합니다...

 

 

더운야채 샐러드의 소스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들깨소스이고, 또 하나는 맛소스입니다..

 

먼저 맛소스를 만듭니다..

간장소스는 맛간장 3T, 포도씨오일 2T, 다진마늘 1T, 다닌양파 2T,

청양고추 3T, 물 4T, 미림 2T, 참치액젓 1T, 식초 1T, 설탕 2T를 배합해 만듭니다..

어린 아이가 있을 경우, 청양고추를 빼도 맛이 괜찮습니다..

 

 

 

다음은 들깨소스입니다..

들깨소스는 들깨가루 5T, 유자청 2T, 들기름 2T, 다진마늘 1T, 간장 1T, 미림 2T를 섞어 만듭니다..

 

 

 

준비한 야채들이 모두 익으면,

따로 꺼내어 놓습니다..

삶은 계란은 나중에 소스와 같이 으깨어서 버무려도 되고,

데코용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잘 익은 닭가슴살은 통으로 올려도 되지만..

잘게 찢어서 야채위에 올려주는게 나중에 먹기 편하고 맛도 있습니다..

 

 

 

 

재료 세팅이 다 되면..

먼저 맛소스를 뿌려서 잘 버무려줍니다..

 

 

 

 

 

그런 후, 들깨소스를 뿌리고..

역시 잘 버무려주면 됩니다..

 

 

 

 

 

이제 접시에 예쁘게 옮겨 담고,

계란으로 데코하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여린 잎 채소들을 곁들여 올려 주어도 좋습니다..

비주얼은 여린 잎을 올려주는게 더 이뻐 보이네요..^^

 

 

 

 

 

 

 

 

 

 

 

 

이것은 더운야채 샐러드만 먹기 그래서..

같이 준비한 깐풍기입니다..

그런데..실패했다고 올리지 말라더군요..

그래도 한컷만 올려봅니다..ㅎㅎ

 

 

 

와이프표 더운야채 샐러드와 깐풍기..

더운야채 샐러드는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더군요..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깐풍기는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일반 야채샐러드에 비해 아삭한 식감은 다소 떨어질 수 있겠지만..

소화흡수에 용이하고 섭취가 편한 더운야채 샐러드..

건강웰빙 샐러드로 손색없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