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쿡

봄철에 한끼 뚝딱 냉이비빔밥과 김치달래전

머찌니7109 2014. 4. 21. 06:00

봄이 완연해졌습니다..

봄하면 역시 냉이와 달래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우리집은 시골에 계신 어머니가 소일거리로 캐신 냉이와 달래들을

가실적마다 한아름씩 챙겨주셔서..냉이와 달래가 넘쳐납니다..

 

주로 나물로 해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곤 하는데..

가끔은 비벼서 먹거나, 맛있는 전을 부치곤합니다..

그러면 점심한끼로 무난하고 좋더군요..

 

먼저 냉이나물비빔밥입니다..

특별한 건 없고..그냥 일반 비빔밥에 냉이하나 추가한 것이지만..

봄을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봄내음이 나는 냉이나물비빔밥입니다..

 

 

 

번거로울 거 없이 그냥..

냉장고에 있는 시금치와 콩나물, 냉이무침 그리고 김을 꺼내놓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역시나 어머니께서 챙겨주신 맛난 양념장에다가요..

 

 

 

 

 

 

계란후라이도 좀 하구요..

계란좋아하니 제꺼는 2개 합니다..

 

 

 

갓 지은 잡곡밥..양푼에 퍼 놓구요..

꺼내 놓은 재료들 아낌없이 올려봅니다..

 

 

 

 

 

 

 

 

마지막에 양념장 적당량 덜어서 올리고..

비비면 끝입니다..

 

 

 

 

 

간단하면서 맛있는 냉이나물비빔밥 완성입니다..

봄철 한끼 식사로 아주 좋습니다..

 

 

 

다음은 역시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김치달래전입니다.

이것은 산행하고 와서 어머니댁에서 해먹은 건데..

간편하게 점심한끼 때우기 좋은 메뉴더군요..

막걸리가 없어 좀 아쉬웠네요..

 

잘 익은 김치와 달래,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넣고

전 부치기 알맞게 반죽을 해줍니다..

 

 

 

 

 

계란이 들어가야 영양가 높고 맛도 좋아집니다..

 

 

 

 

이제 노릇노릇 잘 부치기만 합니다..

달래가 들어가니 확실히 향이 좋더군요..

  

 

 

 

김치달래전 완성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실제로도 상당히 맛있게 먹었답니다..

   

 

 

 

입맛 없는 봄철..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냉이비빔밥과 김치달래전 소개였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