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쿡

춘천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집에서 부담없이 즐기는 춘천닭갈비

머찌니7109 2014. 5. 26. 06:00

춘천에 있는 지인이 직접 공수해준 춘천닭갈비입니다..

1.5kg짜리 팩에 들어있는데, 2팩을 보내주었더군요..

 

어머니댁에 1팩을 가지고 가서 주말 메뉴 고민 안하고 바로 해먹었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춘천닭갈비..^^

굳이 춘천까지 가지 않아도 춘천닭갈비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창 익어가는 춘천닭갈비입니다..

 

 

 

지인이 보내준 팩엔 양념이 다 된 닭갈비가 들어있더군요..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좋고..

제가 좋아하는 닭다리로만 구성되어 있어 쫄깃함이 더했습니다..

팩에서 꺼내 바로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춘천닭갈비에 함께 들어갈 양배추와 깻잎은 따로 준비해서..

깨끗히 씻어 놓습니다..

 

 

 

1.5kg을 다 넣었더니 후라이팬이 작아서..

고루 고루 익히는데 신경을 좀 썼습니다..

춘천닭갈비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네요..^^

 

 

 

 

닭갈비와 같이 먹을 찬들을 꺼내놓습니다..

냉이무침에 시금치,호박나물, 김가루, 김치입니다..

다 어머니표입니다..^^

 

 

 

 

 

 

 

닭갈비가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닭갈비집에선 가게분이 해주지만..집에서는 직접 해야죠..

자르면서 보니 탱탱한 닭다리살의 육질이 아주 좋더군요..

 

 

 

 

닭갈비가 어느 정도 익으면..

미리 준비한 양배추와 깻잎을 넣어주면 됩니다..

고구마와 떡도 함께 넣으면 더욱 좋은데..아쉽네요..^^;

 

 

 

 

 

 

춘천닭갈비가 완성입니다..

아주 제대로 된 맛이더군요..

매콤하고 식감도 쫄깃하고..지인이 좋은 녀석으로 잘 보내주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같이 먹을 계란탕을 끓이십니다..

오늘 닭으로 날 잡았군요..ㅎㅎ

 

 

 

 

전체 상차림입니다..

 

 

요즘 춘천에서 택배를 통해 직접 닭갈비를 많이들 판매하는데요..그맛이 괜찮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가끔 춘천닭갈비를 즐기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부담없이 집에서 즐긴 춘천닭갈비..

1팩이 아직 남았는데..조만간 캠핑때 구워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