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2007년 늦가을 속리산 법주사

머찌니7109 2008. 8. 23. 17:05

553년(진흥왕 14)에 의신(義信) 조사가 창건했으며, 법주사라는 절 이름은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현재는 우리나라 미륵신앙의 중심 사찰이다. 작년 늦가을에 다녀왔다..쓸만한 사진이 몇장 없다는게 안타깝다.

 

 

금동미륵불상..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3mm 두께로 불상에 황금을 입히는데 모두 80kg이 사용됐다고 한다.

 

 

 

 

법주사 대웅전..보물 915호

 

 

 

 

 

법주사 팔상전이다.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유일한 5층 목조탑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다시 짓고 1968년에 해체․수리한 것이라 한다.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다.   국보 55호이다.

 

 

 

 

 

대웅보전 앞에 높이 3.9m에 이르는 사천왕석등(四天王石燈). 이래뵈도 보물 제15호다.

 

 

 

 

마애여래의상.. 암벽에 새겨진 고려시대의 마애불상으로서 현재 보물 제216호로 지정되어 있다.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매우 조각이 선명했다..

 

 

 

마지막으로 법주사 근처에 있는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103호로 지정되어 있다.

1464년 세조가 법주사로 행차하는 중 소나무 가지가 쳐저 있어 걸리게 되는 것을 나무가 저절로 들어서 지나가게 했었다고 한다. 후에 세조가 나무에 정이품 벼슬을 내렸다고 해서 정이품송이라 불린다.

작년 여름 태풍으로 인해 나무 한쪽이 완전이 파손되어 수리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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