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성수동 천수곱창에 다녀왔습니다..
감히 곱창계의 레전드라고 불러도 되겠죠? ^^
워낙에 유명한 집이라 많이들 아실겁니다..
약 30년 전통의 소곱창전문점으로 여느 유명맛집처럼 사장님이 매일 손수 곱창을 골라 좋은 놈으로만
가져온다고 하더군요..
저는 5년정도 다녔네요..
곱창을 원래 못먹었는데, 여기서 곱창을 뗐습니다.
실은 지금도 다른 곳에선 곱창을 잘 안먹는 편인데요..이곳에선 잘 먹습니다..^^
여전히 사람들 많더군요..
한쪽 자리 얼른 차지하고 봅니다..
기본 상차림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곱창은 소금에 찍어먹는게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상추부추무침과 미역국입니다..
상추부추무침은 매콤상콤해서 곱창과 먹으면 느끼함도 없애주고 좋습니다..
미역국은 셀프인거 아시죠? ^^
곱창 등장입니다..
중짜로 시켰습니다..
초벌해서 나오니까 대충 익혀서 먹어도 됩니다..
근데 가게 확장한 후에 양이 좀 준거 같던데..저만의 생각인지..
먼저 염통을 먹고 그 다음 막창과 양 순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마지막이 곱창이구요..
뭐 저는 대중없이 먹는 편입니다..
곱창안에 곱..꿀꺽이네요..^^
마늘도 넣고..잘 익어갑니다..
전체 상 모습입니다..
메뉴판 되시겠습니다..
비싸죠? 그래도 맛있으니까..ㅜㅜ
이건 옷에 냄새배지 말라는 차원에서 주는 겁니다..
겉옷 벗어서 여기에 담아둡니다..
이슬이가 협찬했군요..
이제 먹어봅니다..
그래 곱창은 이맛이야..ㅋㅋ
거의 다 먹었네요..--;;
그냥 곱창 1인분 추가 날립니다..
18,000원도 날아갑니다..--;
곱창하트 보셨어요? ㅋㅋ
먹을걸로 장난치는 거 아닙니다..그냥 예쁘게 굽는 중입니다..^^
이제는 볶음밥 타임입니다..
아주머니의 손놀림이 장난이 아닙니다..휙휙~~
순식간에 볶음밥이 완성되었네요..대단하십니다..^^
남아 있던 곱창 얹어서 한입..
정말 맛있습니다..글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네요..ㅋ
마지막은 천수곱창 외관입니다..
예전모습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만, 늘 가도 그대로인 맛이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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