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쿡

언제나 최고인 어머니 솜씨 두번째

머찌니7109 2013. 4. 11. 10:29

코다리 튀김에 이어 몇가지 더 소개합니다..

특별한 거는 아니구요..

어머니댁에 가면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과 반찬을 좀 올려볼까 합니다..

 

봄에 딱 맞은 냉이된장국입니다..

어머니가 직접 캐신 것이죠..

국물반 냉이반입니다..^^

 

 

어머니표 계란찜..

푸짐하구요..정말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먹었네요..ㅋ

 

 

살짝 구운 김치..밥도둑이죠..

 

 

깻잎과 땡초 장아찌..

시고 맵고 맛있습니다..^^

 

 

향긋한 봄내음 대표..달래무침입니다..

요것도 어머니가 직접 캐오셨다는군요..

 

 

부추김치와 시금치 콩나물 무침..

나물도 참 맛있게 무치십니다..

 

 

아침밥상입니다..

얼마전 올렸던 코다리가 보이네요..^^

 

 

점심때는 어머니 특제소스에 3일간 숙성되었다는 LA갈비입니다..

큰 아들 온다고 미리 준비해 놓으셨답니다..

감사합니다..어머니..^^

 

 

큰 후라이팬에 양념과 함께 지글지글 구워주시네요..

 

 

뒤집은 후에도 다시 양념 올려주시구요..

참 꼼꼼하십니다..

 

 

갈비가 익어 갑니다..

 

 

다 됐네요..^^

제대로 구워졌습니다..

 

 

그릇 필요없다시고 후라이팬째로 상 중앙에 올려주십니다..

따뜻하게 먹으라고..

무지 맛나더군요..^^

 

 

점심상입니다..

어머니댁에 가면 평소 밥양보다 많이 늡니다..

늘수 밖에 없겠죠? ^^

 

 

다음은 전날 저녁상입니다..

잡채도 엄청 많이 하셔서 갈때 많이 싸주셨네요..

 

 

미나리무침입니다..

해독에 좋죠..

 

 

꽃게탕입니다..

꽃게를 몇마리 안사갔더니..국물이 많아 보이네요..

그래도 맛은 최고랍니다..

 

 

주말에 어머니댁에 가서 잘 먹고 잘 쉬다 왔습니다..

아들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어머니..

손주 재롱보다 요사이는 아들이 더 힘이 되신다고 하시네요..

더 잘하는 아들이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