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담양 한국가사문학관

머찌니7109 2008. 9. 12. 21:21

식영정을 나와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한국가사문학관이 있다..

예전엔 없었는데..건물을 보니 생긴지는 얼마 안된거 같다..

 

한국가사문학관 입구 모습이다..

 

 

 

본관으로 향하는 길..

 

 

 

 모르는 꽃들이 왜 이리 많을까..꽃이름 사전이 있으면 좋겠다..

 

 

본관 전경

 

 

 

본관 앞에 있는 연못..잉어들이 줄지어 헤엄친다..여기 잉어들은 사람을 알아본다..연못가에 갔더니 잉어들이

알아보고 몰려온다..마치 대공원의 원숭이들 같았다..-.- ...몰려든 잉어들의 사진은 올릴수가 없다..왜냐??? 잉어같지 않기 때문에..-_-;;

 

 

연못에 있는 정자..심심정.

 

 

 

물레방아도 있다..

 

 

 

표주박이 탐스럽게 매달려 있다..

 

 

 

본관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가사문학관은 총 3개의 전시실과 1개의 영상실로 꾸며져있었다.. 제1전시실 입구사진..

 

 

 

담양에서 지어진 총 18개의 가사집.

고등학교 고전문학시간에 배웠던 친숙한 가사명들이 다 나온다..옛날생각 나는군..^^

 

면앙정가,성산별곡,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축산별곡,향음주례가,낙지가,백발가,원유가,초당춘수곡,사친곡,효자가,석촌별곡,경술가,충효가,민농가....

 

앞에 5개는 아는데..나머지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이다...그런데 세어보면 17개다...사진은 18개가 맞는데...설명문에 사미인곡이 2개가 있는데..다른건지..아님 잘못 센건지 관리자에게 문의해볼 필요가 있겠다..

 

 

 

면앙정가로 유명한 송순의 시호장

 

 

 

송순의 면앙집이다..

 

 

 

가사문학의 대표 송강 정철의 서원현판과 송강집 그리고 목판

 

 

 

송강집의 목판이다..지방유형문화재 211호이다..원래 사진촬영을 하면 안되는 곳이었다..

미리 경고문을 봤으면 안찍었을텐데..찍고 나서야 봤다..나의 카메라후레쉬가 중요문화재에 해가 되질 않길 바란다..ㅜ.ㅜ 

 

 

 

제2전시실의 입구다..

 

 

 

사미인곡..얼마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냐..이제 줄줄히 나온다..고전문학시간때 배웠던 가사들이..

 

 

정극인의 상춘곡이다..가사의 효시였던가..고등학교때 외웠었는데..-.-

 

 

그 유명한 가사문학의 백미라는 정철의 관동별곡

 

 

성산별곡

 

 

 마지막으로 정원에 피어있던 예쁜 꽃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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