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고불총림 백양사

머찌니7109 2008. 9. 14. 17:26

전남 장성에 있는 고불총림 백양사..

 

 

백양사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하면.." 백양사는 백제 무왕때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명찰로 본래 이름은 백암사였고,

1034년 중연선사가 크게 보수한 뒤 정토사로 불려졌다.

조선 선조때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고 한다.

법회가 3일째 되던 날 하얀 양이 내려와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7일간 계속되는 법회가 끝난 날 밤 스님의 꿈에 흰 양이 나타나 '나는 천상에서 죄를 짓고 양으로 변했는데

이제 스님의 설법을 듣고 다시 환생하여 천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절을 하였다 한다.

이튿날 영천암 아래에 흰 양이 죽어 있었으며 그 이후 절 이름을 백양사라고 고쳐 불렀다. " ^^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의 빼어난 경치..

 

 

 백양사 들어가기 전 조그마한 연못과 이쁜 다리의 모습이다..

 

 

 

 

 

백양사에서 유명하다는 비자나무..

 

 

 

백양사 입구에 있는 또 다른 연못의 모습.. 

 

 

 

2MB와 불교의 현주소..

 

 

 

 

백양사에 들어서서 처음 만나는 개울과 다리..물이 참 맑다..

 

 

 

 

 

 

 

개울의 건너자 이런 안내문이 보인다.. 

 

 

 

 고불총림 도장 백양사 비석..이뭣고란 아래 글자가 눈에 띈다..

 

 

 이뭣고란?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선을 참구하는데 의제로 하는 것을 화두라 하고 화두는 천칠백가지가 있다고 한다..

그중 부모미생전 본래면목 시심마라는 것이 있는데,

이뜻은 부모에게서 태어나기전에 나의 "참"모습은 무엇인가라는

의제를 의심하기 위하여 "이뭣고"하며 골똘히 참구하면 본래면목 즉 참 나를 깨달아 생사를 해탈하게 된다고 한다.. 

 

 

 

 

사천왕문

 

 

 

사천왕문을 지나면 오른쪽에 화단이 있다..이름모를 하얀꽃들이 반갑다..

 

 

 

부처님이 해탈했다고 하는 보리수 나무가 보인다..

 

 

 

백양사 대웅전이다..

 

 

 

대웅전 너머 백암산과 푸른 하늘모습..

 

 

 

극락보전이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32호로 불교의 이상향인 서방극락정토를 묘사한 건물이라고 한다..비교적 고건축양식의 원형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가치있는 건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다..

 

 

 

구경각과 칠성전..

 

 

 

대웅전에 바라본 모습..하늘색이 넘 예쁘다..

 

 

 

대웅전 처마 밑 풍경.. 

 

 

 

대웅전 뒤 석탑

 

 

 

나가는 길에 다시 만나는 사천왕문..

 

 

 

백양사에서 바라본 초가을 하늘

 

 

 

내려오는 백양사길..유명세만큼 멋지다..

 

 

 

백양사 주변의 돌무더기들..

 

 

 

 

 

 

 

 

 

 

 

 

 

백양사에서 기념으로 산 염주... 무려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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