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건강정보

식사는 천천히 배가 차지 않게 해야 좋다.

머찌니7109 2008. 11. 3. 15:14

배가 찰 때까지 빠르게 식사하는 사람은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3배 높게 나타나며, 이는 서구식 패스트푸드 범람과 정식 만찬 습관 경향의 쇠퇴로 더 악화되고 있다고 일본 오사까 대학의 이소(Hiroyasu Iso)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약 4억으로 추산하고, 이 중 2천만명은 5세 이하의 아동이 포함된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제2형 당뇨질환이나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소 박사 연구진은 30~69세 일본인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사 습관을 조사하였다. 남자의 절반 가량과 여성의 절반 이상이 배가 찰 때까지 음식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고, 남자의 45%, 여자의 36%가 음식을 신속하게 먹는다고 응답하였다. 이처럼 빠르게 배가 찰 때까지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3배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이러한 식생활 습관 변화는 값싼 패스트푸드의 범람과 식사하면서 TV를 시청하는 습관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더 심각하며 부모들은 자녀에게 식사를 천천히 하고 조용한 주위 환경에서 식사하도록 종용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자료 : The British Medica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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