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분유 후기 모음

후디스 산양분유 엄마대표 방문단 후기 - 하랑두랑

머찌니7109 2012. 12. 24. 15:22

후디스 산양분유 엄마대표 1기 방문단의 생생한 후기네요..

산양분유는 역시 후디스..믿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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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전 공항에서 단체컷

10시간을 날아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이동하는 중에 창 밖으로 보이는 젖소들.

우리나라와 다를 자연방목 현장에 마구 셔터를 눌러댔어요.


그러다 얼마지나지 않아 더 이상 찍지 않았습니다.

지나는 길마다 젖소,양,말 등이 자연방목되어 신선하고 푸른 풀을 뜯고 있었어요.

도착한 첫 날..이동 중에 제가 가장 궁금했던 사항이 해결되는 순간이였어요.

아....정말이였구나^^;

 

휴게소에 들러 단체샷. 앗! 두명이 빠졌네요ㅠ

미녀 엄마 대표단들입니다. (죄송해요~ 돌은 거부할게요 ^^:)

지인들 말대로 전생에 나라라도 구했는지 이런 좋은 기회를 얻어 뉴질랜드까지

날아온 행운의 엄마들이랍니다~

뉴질랜드 방문단 일정은 그동안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힐링타임이였어요.

4일 일정 중 3일이 관광이였으니까요.


스카이라인 곤도라를 타고 저 꼭대기까지 올라갔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뉴질랜드는 정말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이런 경치 좋은 곳에서 근사한 뷔페로 뉴질랜드 일정을 시작했어요.

아그로돔 목장으로 이동해 양쇼와 앙몰이쇼를 관람했어요.

양들의 종류가 어찌나 다양한지~

즉석에서 양털을 깎는걸 보기도 하고 어린양에게 젖을 주는 체험과

젖소의 젖을 짜보는 체험도 이어졌어요.

양몰이쇼는 밖에서 진행되었는데 개 한 마리가 여러마리의 양들은 순식간에 몰아가는 장면은 놀라울 뿐이였어요.

실제로 산양목장에서도 한 마라의 개가 수백마리의 산양들을 몰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트랙터를 타고 팜투어도 했어요.

양과 이뮤들에게 먹이주는 체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 제 손에 있는 간식을 겁내지 않고

얌얌 잘 먹더라구요.


뉴질랜드하면 키위!! 키위 밭에서 키위와인 시음은 굿~~!!

오후엔 폴리네시안 풀에서 비키니 입고 온천으로 피로를 싹~

사진을 공개할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흐흣~^^;


저녁엔 호텔에서 마오리 전통의 항이디너쇼를 관람했어요.

마오리족의 디너쇼는 처음엔 살짝 무서웠으나 점점 빠져들어 따라하는 경지까지~

뉴질랜드의 첫 날 일정을 이렇게 정신없이 시작되고 순식간에 끝이 났어요~

둘째날의 시작은 LAKE QUEEN CRUISE 선상조식으로 우아하게 시작했어요.

한국의 블로거들이 왔다고 특별히 와인까지 대접해주셨어요

아침먹으면서 와인까지~

이런 호사가 있나 싶었어요

아침부터 폭풍흡입. 제 살은 점점 붙어만 갑니다ㅠ

식사 후엔 레드우드 삼림욕장을 방문했어요.

인공조림지대이지만 정말 좋았던 삼림욕장,

머리부터 발끝까지 레드우드의 기운을 듬뿍 받아갑니다~

조용한 숲 속을 걸으며 언니.동생과 도란도란 담소 나 눌 수 있었어요~



원주민 민속촌 TEPUIA. 북섬 최대의 호수 타우포, 와이라케이 지열발전소까지.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인 후카폭포와 번지점프

여기서 하랑두랑은 과감하게 번지점프를 했답니다.

완전 떨렸지만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을까 싶어요.


 



데어리고트사의 산양분유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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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리고트사 관계자분들.


머나먼 뉴질랜드에서 만난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매우 반갑습니다.^^


 

현재 데어리고트사의 20개국에 수출하는 산양분유들이에요.

맨 오른쪽에 우리의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의 모습도 보이네요^^



 


 


 








 






















 

 







 







해밀턴가든 관광을 끝으로 셋째날 일정을 마감했어요.

마지막 날은 와이헤케 와이너리 방문으로 시작합니다.

페리를 타고 섬으로 출발~

날이 흐리지 않았더라면 환상적인 하루였을텐데

비 내리는 뉴질랜드의 하늘이 원망스럽기까지 했어요.

비는 내렸지만 아줌마정신으로 양궁체험도하고 랑이하와라는 올리브농장도 들러봤어요

와이너리 방문의 하이라트 와인 테스팅도 해봤어요.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날씨라 한여름이랍니다.

한여름에 즐기는 크리스마스.

마침 산타복을 입고 뛰는 크리스마스 마라톤 행사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만찬 후 사진

4박 6일의 일정. 함께했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아이를 떼어놓고와서 보고싶은 마음에 울기도 했지만

이 시간들이 너무도 그리울 것 같아요.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로 시작된 인연.

처음엔 서먹했지만 하루하루 지내면서 언니.동생으로 너무 친해졌던거 같아요.

소중한 인연의 끈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뉴질랜드에서 마지막 밤은 이렇게 깊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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