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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괜찮은 숙박업소 - 베니키아 아리울 호텔

머찌니7109 2013. 3. 28. 09:18

지난 군산여행때 묵은 호텔입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고 주말이어서 숙박이 상당히 난감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니 베니키아 아리울 호텔이 검색되더군요..

 

베니키아라면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호텔브랜드이고, 예전 전주에서 같은 체인인 한성호텔이 맘에 들었던지라 바로 전화로 문의하고 찾아갔습니다..

비즈니스호텔급으로, 지은지 2년정도 된 깨끗하고 아담한 호텔이더군요..

 

 

전망좋은 룸을 원하니 스위트룸을 추천해주셨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12만원으로 D/C해주셔서 감사히(?) 묵기로 했네요..^^

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하더군요..아이하고도 잘 놀아주시구요..^^

암튼 바로 11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스위트룸 객실 복도 모습입니다..

 

 

룸에 들어서자마자 발코니로 나가 일단 전망을 살폈습니다..

새만금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노을빛이 살짝 들었네요.. 

 

 

발코니가 넓고 단독으로 사용하니 좋더군요..

아이도 좋아하구요..

 

 

발코니쪽으로 소파와 옷장 그리고 간단한 사무 공간이 있습니다..

옷장에는 깨끗한 가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파쪽에서 본 침실입니다..

 

 

침실 정면으로 금고와 LCD TV등이 있구요..

 

 

침실은 트윈 베드입니다..

와이프랑 아이가 자고, 전 침대하나 독차지하고 잤네요..^^

 

 

욕실입니다..

입구에 큰 욕조가 있구요..안쪽으로 변기와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꽤 크더군요..물론 깨끗하구요..

 

 

짐을 대충 부리고, 바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식사는 호텔 근처의 비응항 군산집에서 했습니다..

아이는 뚝불고기 우리 부부는 매운 낚지볶음을 먹었네요..

매우 매웠답니다..^^

 

 

호텔로 돌아와 씻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조금 늦은 일출의 모습입니다..

발코니에서 찍었네요..^^

 

 

객실에 준비된 커피와 녹차 한잔 타서 발코니에서 경치 바라보며 여유 좀 부렸습니다..^^

 

 

멀리 방조제가 보입니다..

 

 

차를 마신 후,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호텔 조식은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어 따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

2층 레스토랑에 마련되어 있구요..

한식이외에 빵, 시리얼, 샐러드, 음료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마파두부와 카레가 나왔더군요..

맜있고 든든하게 아침 잘 먹었습니다..

 

 

군산여행을 또 언제 갈지 모르겠지만, 간다면 다시 이 호텔에 묵고 싶네요..

군산여행 하신다면,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