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중면 잔치국수가 맛있는 서울역 단 하나의 포장마차

머찌니7109 2013. 5. 30. 09:07

대구랑 부산에 다녀오면서 들렀던 서울역 포장마차입니다..

혹시 제가 잘 모를수도 있지만, 제가 알기로 서울역앞에 딱 하나 있는 유일한 포장마차입니다..

포차 이름도 없습니다..

 

서울역에 늦은 저녁에 떨어지면 출출할때 찾는 곳인데..

회수로는 1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한거 같네요..^^

너무 오랜만에 한번씩 가니까 갈때마다 주인이 같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갈때면 찾는 잔치국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강변역 포차의 잔치국수는 가는 소면인데 반해,

이곳은 중간굵기의 중면입니다..

 

 

국수 그릇이 조금 작은 편인데, 그래도 꽉 차 나오니 양은 적지 않은 편입니다..

 

 

반찬은 김치뿐입니다..^^;

 

 

올려진 양념과 김을 잘 풀어서 먹어주면 됩니다..

따끈한 국물맛이 좋습니다..

 

 

면발이 조금 굵죠?

 

 

가게 내부와 외관입니다..

11시가 다 된 늦은 시각에도 손님들이 하나 둘 끊이지 않고 들어오더군요..

 

 

밤늦은 시각 서울역의 모습입니다..

 

 

맞은 편에 있는 예전 대우빌딩..

지금은 서울스퀘어군요..

건물전체를 광고판으로 사용중이네요..^^

 

 

구 서울역 역사의 모습도 보입니다..

 

 

오랜만에 늦은 시각에 서울역에 내렸습니다..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서울역 포차 구경도 하고 잔치국수도 먹었네요..

서울역 포차 한번들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