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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 찬 신선한 제철 대게가 좋아요 - 자양동 대게마루

머찌니7109 2013. 12. 18. 06:00

대게철이 시작입니다..

속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겨울대게..

추워지는 무렵엔 먹어줘야 합니다..^^

 

 

수족관의 대게의 모습..상당히 실해보입니다..

 

 

 

대게를 먹고 싶을때 자주 찾는 자양동에 있는 대게마루입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수족관은 항상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랍스터가 보이네요..

오늘은 니 차례가 아니다..ㅎ

 

 

 

 

지금은 랍스터나 킹크랩보다 대게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수족관의 대게들..

 

 

 

 

대게 옆 수족관에 있는 킹크랩입니다..

대게는 순해보이는데..

왜 킹크랩은 사나워보일까요??

너도 다음에 보자..^^

 

 

 

 

한쪽으론 가리비가 있습니다..

대게로만 먹기엔 가격부담이 있는 관계로..

너두 당첨..ㅎ

 

 

 

먹을 녀석들을 고르고 가격 흥정을 하면..

수족관 옆 찜기에서 바로 쪄줍니다..

보통 20분정도 걸리는 거 같네요..

 

 

 

자양동 대게마루의 내부입니다..

트여있는 구조인데..

안쪽엔 단체를 위한 방이 별도로 있습니다..

 

 

 

 

벽 한쪽엔 손으로 쓴 각종 메뉴들이 적혀져 있습니다..

홍합, 과메기, 소라등이 있네요..

가격대는 양을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다소 비싼 듯합니다..

 

 

 

대게의 효능..

버릴데가 없고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도 좋군요..

3저 2고의 건강식품..

 

 

 

밑반찬들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푸짐한 편입니다..

이 밑반찬으로 한잔 하고 있으면 대게가 쪄서 바로 나옵니다..

 

 

 

 

 

 

 

 

 

 

 

 

밑반찬만 깔린 상차림모습입니다..

 

 

 

한잔 하자니 우리 대게가 나옵니다..

찌기 전엔 커보였는데..

그새 쫄아들었나요..? 그럴일은 없겠죠..ㅎㅎ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먹기좋게 손질해서 상에 올려주십니다..

 

 

 

부위별로 손질해서 나온 대게입니다..

대게맛이 담백하고 부드럽고..

암튼 좋습니다..^^

 

 

 

다소 거칠게 손질했지만..

먹기엔 불편함이 없습니다..

 

 

 

 

 

 

게껍데기는 나중에 밥이랑 먹어야죠..^^

 

 

 

대게가 바닥을 보일쯤..

적당한 타이밍에 가리비찜이 나옵니다..

가리비도 푸짐합니다...

조개중에선 가리비가 제일 맛있어요..^^

 

 

 

 

 

 

가리비도 다 먹고..

마지막에 먹는 게껍데기 볶음밥..

이게 또 별미죠..^^

 

 

 

자양동에 있는 대게마루..

대게전문점 마냥 아주 비싼 가격이 아니라

별 부담없이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