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다시 오른 검단산의 멋진 전망

머찌니7109 2014. 1. 20. 06:00

검단산 산행의 기억이 너무 좋고 강하게 남았나 봅니다..

지난 검단산 산행을 다녀온지 2주일만에 다시 검단산을 찾았습니다..

하남 팔당 부근의 산 중 최고라 여기고 싶은 검단산..

 

카메라를 챙기지 못해 노트3로 정상의 멋진 전망만을 담아봤습니다..

다시 보아도 탄성이 나오는 검단산 정상에서의 탁 트인 풍경들입니다..

 

먼저 동쪽 방향입니다..

예봉산 자락부터 팔당댐, 팔당호가 펼쳐지고..

멀리 유명산, 중미산, 용문산은 운해와 연무에 쌓여있습니다..

 

 

 

 

살짝 남쪽으로 시야를 돌려봅니다..

역시 맑은 하늘아래 안개와 구름 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서툴지만 노트1에 없던 파노라마 기능을 나름 사용해보았습니다..^^

왼쪽 예봉산부터 중앙 팔당호와 뒤로 보이는 유명,중미,용문의 산자락 ..

그리고 오른쪽으로 광주시 남종면 방면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검단산과 한강을 두고 마주보는 예봉산..

바로 눈앞에 있는 듯 합니다..

 

 

 

 

남쪽을 바라봅니다..

광주시 퇴촌면과 남한산성 방면입니다..

이곳은 하늘도 흐리군요..

흐린 하늘 아래 물안개와 구름들이 산들을 감싸안고 있습니다.. 

 

 

 

 

자리를 옮겨 이제 서북쪽을 바라봅니다..

하남시 일대와 멀리 아차산이 보입니다..

 

 

 

 

다시 한번 두물머리와 팔당호를 담고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봐도 최고의 전망이네요..

 

 

 

검단산 유길준묘 방향으로 하산을 하니 전망좋은 전망대가 있더군요..

그곳에서 다시 앞쪽을 바라보니..

검단산 자락과 함께 정상 못지않은 시원스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검단산 정상을 스마트폰에 담고 빠르게 하산을 했습니다..

 

다시 가본 하남의 검단산..

절경이었던 낙엽송 군락은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정상에서의 멋진 전망에 다시 한번 맘을 빼앗겼던 기분 좋은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