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쿡

콩나물밥의 맛있는 변신 - 어머니표 콩나물 비빔밥

머찌니7109 2014. 3. 14. 06:00

어머니께서 아래집에서 콩나물을 많이 가져다 주셨다며

주말 아침으로 콩나물밥을 해먹자 하시더군요..

 

맛있는 양념장에 비벼먹으면 그 맛이 일품인 콩나물밥..

그런데 어찌하다 보니 더 맛있는 콩나물비빔밥이 되었습니다..^^

 

 

 

콩나물밥이 익어갑니다..

냄비에 직접 밥을 지어야 제맛입니다..

 

 

 

어머니표 양념장입니다.. 

짭짤 고소 달콤 매콤..

암튼 말이 필요없는 휼륭한 맛입니다..^^

 

 

 

같이 먹을 반찬도 몇가지 상에 올립니다..

시금치나물, 갓김치, 먹다 남은 냉이무침, 김가루 그리고 김치찌개입니다..

 

 

 

 

 

 

 

어머니가 비빔그릇에 보기 좋게 콩나물밥을 담아주셨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양념장에 평소대로 비벼먹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콩나물밥이 비빔밥으로 변신..업그레이드합니다..^^

어머니가 시금치나물과 김가루를 얹어주시고..

계란후라이도 중앙에 자리 잡습니다..

 

 

 

냉이무침도 잘게 썰어서 들어가고..

고소한 참기름과 함께 적당량의 양념장이 올려집니다..

이제 비벼먹으라 하십니다..^^

더 맛있다구요..ㅎㅎ

 

 

 

맛있게 비볐습니다..

그냥 먹는 콩나물밥도 좋은데..

이렇게 몇가지 찬을 더 넣고 비비니 더욱 좋더군요..^^

 

 

 

이건 어머니 비빔밥..

 

 

이건 와이프 비빔밥..

제꺼는 사진 찍으라고 이쁘게 데코해주신 겁니다..^^

 

 

주말 아침 달게 한끼를 해결한 어머니표 콩나물 비빔밥..

다음엔 봄내음 물씬 나도록 달래양념장에 비벼먹을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