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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건강을 위한 패션 연출법

머찌니7109 2008. 12. 19. 09:37

 

 

 

겨울 건강 패션 연출법

고혈압 환자나 늘 피로하고 뒷목이 뻐근한 사람, 뇌중풍 또는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보온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30, 40대 뇌중풍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술 마신 뒤 ‘필름’이 자주 끊기는 모주망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땀이 잘 흡수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겹겹이 입도록 한다.

 

○인체의 열과 수분은 30% 이상이 머리를 통해 빠져 나가므로 모자만 써도 보온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인들에겐 필수적이다.

 

○고혈압 환자가 겨울에 넥타이를 너무 꽉 매면 목동맥이 압박돼 뇌중풍의 위험이 높아진다. 손가락 한 개 정도가 들어가게 매고 와이셔츠 맨 위 단추는 풀어주는 것이 좋다.

 

○여성은 치마보다는 바지 정장을 입는 것이 좋다.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천연섬유나 순면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한다. 정전기 방지 처리 표시가 돼 있는 옷이나 구두를 선택하고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치마나 바지가 몸에 달라붙거나 말려 올라가 곤란을 겪곤 하는 사람은 미리 다리에 로션을 발라 놓으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출퇴근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10분 이상 걷는 사람들은 뒤뚱거리며 넘어지지 않도록 롱코트보다는 반코트나 잠바를 입으면 좋다. 고어텍스 소재는 땀은 밖으로 내보내고 다른 수분이 침투하지 않으므로 겨울철 외투로는 적격이다. 모자가 달린 고어텍스 소재의 파카를 사 놓으면 눈이나 비가 올 때 특히 유용하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환자는 털이 많이 날리는 앙골라 소재의 옷은 피한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 장애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크므로 꽉 조이는 스타킹이나 속옷, 바지 등을 피하고 가급적 헐렁한 옷을 입는다. 감각이 둔해 동상이나 염증을 잘 못 느끼고 이 때문에 발이 썩을 수 있는 만큼 하이힐이나 조이는 신발을 피하고 하루 두 번 이상 양말을 갈아 신는 것이 좋다.

 

○노인은 낙상에 대비해 너무 두꺼운 옷 대신 내복에다 여러 겹을 겹친다. 외투나 바지는 누비옷처럼 부드럽고 푹신한 옷이 좋다.

 

 

출처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