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피 또 새끼 낳았네..^^

일년내내 임신중이라는 구피..

타고난 번식력 하나는 정말로 인정할 만 하다..

 

나로 하여금 물생활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생명 탄생의 기쁨을 새롭게 알게 해준 고마운 존재다..

 

우리 구피가 또 새끼를 낳았다..총 40여마리..

그 중 몇마리는 눈앞에서 소드테일과 레드 플레티의 먹이로 사라져버렸다..미안..ㅜ.ㅠ

 

미리 치어통에 넣지 못했기 때문인데..그래도 36마리는 무사히 세상에 나와 어항의 새 식구로 씩씩하게 커나가는 중이다.. 

 

치어통에서 안전하게 자라고 있는 구피 치어들이다..

 

 

비파는 왜 와서 매달려 있는지..새끼들이 귀여워서는 아닌거 같고..그러는 네 녀석이 더 귀엽다..ㅋㅋ 

 

 

이번에 출산한 구피암컷이다..기특한 녀석..배가 쏙 들어갔네..^^ 

 

 

사이좋게 새끼들을 쳐다보는 구피 한쌍.. 

니들 배고파서 그러는 거 내가 안다..-.-;;

 

 

출산하자마자 수컷과 꼭 붙어다니는 걸로 봐서 4월 중 또한번의 출산이 기대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