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얼큰하고 개운한 구옥천 생태 송파점

머찌니7109 2010. 10. 26. 17:18

점심 때 시원한 해장국물이 생각나 들른 곳이다..

회사와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인데, 가끔 지나치다 본 기억이 있어 가보게 되었다..

 

얼린 동태보다 훨씬 살이 부드럽고 국물맛도 개운한 생태탕..

 

 

송파사거리에서 석촌호수쪽으로 200m 정도 내려오면 구옥천 생태집이 보인다..

 

 

점심시간이라 자리가 아예 없어 주걱모양의 대기표를 받고 10여분을 기다린 후에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내부 모습이다..

 

 

메뉴판이다..

대표메뉴인 생태탕은 11,000원이고 동태탕은 7,000원이다..

 

 

기본 상차림.. 

 

 

라면사리..2,000원이다..

 

 

생태탕이 나왔다..

뽀얀 생태살과 얼큰해보이는 국물이 참 먹음직스럽다..

 

 

여러 군데 생태집을 가보았는데, 이곳 괜찮은 집이다..

점심때 사람이 많아 일찍 가지 않으면 줄을 서야하지만, 그만큼 맛이 있으니 조금 기다리는 수고쯤은 가벼이 여겨도 될 듯 싶다..

 

구옥천 생태집..찬바람이 부는 요즘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