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파전도 아니고 왠 오징어야채전..
비도 오고 해서 파전이나 부쳐먹을까 했는데, 집에 재료가 마땅치 않더군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 다 꺼내보니 호박, 양파, 부추, 당근, 오징어..
이것들만 가지고 부치다 보니 이름이 오징어야채전이 되었습니다..^^
밀가루 반죽할 통에 야채랑 오징어 썰어서 담아줍니다..
오징어 때깔이 좋네요..^^
밀가루 적당히 붓고 계란 하나 풀어주고 물부어서 반죽합니다..
반죽통이 너무 작아서 반죽하기 힘들어 플라스틱 큰 볼로 옮겼네요..
진작에 여기다 할걸 그랬습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찍어먹을 간장도 준비하구요..
간단하게 2장만 부쳤네요..
막걸리에 한입 쏙..
각종 야채와 오징어가 같이 씹히니까 맛있었습니다..
비도 계속 오는데 오늘 저녁엔 김치전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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