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분유 후기 모음

끈질긴 변비 일동 산양분유로 싹~ 해결!

머찌니7109 2013. 3. 19. 18:56

>~~~~~~~~~~~~~~~~~~~~~~~~~~~~~~~~~~~~~~<
>~~~~~~~~~~~~~~~~~~~~~~~~~~~~~~~~~~~~~~<


 

올해 아빠, 엄마에게

제일 큰 선물을 안겨준 예쁜 딸 연지입니다.

출산 전까진 어버이날이 남편과 저에겐 별로 의미가 없었답니다.

결혼 후에 아이가 없었던 기간이 꾀 길었기 때문. 그러다 첫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한 달 후에야 태어나게 될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버이날 저녁 퇴근하고 자동차로 남편과 시댁을 찾아가는 도중,

우리 딸 연지를 낳았답니다.

차에서 양수가 갑자기 터져서 119를 불렀고 구급차에 실려 다시 시내로 되돌아 와야만 했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위험할 뻔 했는데 그 날밤,

뜻밖에도 어버이날 선물로 우리 연지를 받은 것 같아요.

아마도 어버이날 세상의 다른 부모들이 받은 그 어떤 선물보다 더 값지고 큰 선물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연지를 임신하면서부터 직장일을 하면서도 틈틈히 시간을 내어 태어날 아이를 위해 미리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참 바쁘게 지냈던 것 같아요.

출산준비를 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바로 아이에게 먹일 분유였어요.

친정 언니와 동생이 먼저 출산을 했는데,

모두 젖량이 적어서 혼합수유를 하더군요. 그러다 한 두달 조금 지나면 거의 완전히 분유만 먹였고.....

저도 사실 좀 마른 체형이고 건강에는 자신이 없어서 미리부터 수유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출산후 가능한 시기까지는 젖을 먹이도록 노력해 보자!

그리고 그 후엔 혼합수유를 할 것으로 목표를 두고 미리 아이에게 먹일 분유에 대해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볼록한 배로 남편과 함께 손잡고 동네 마트에 갈 때면 항상 거치는 곳.

아직 태어나진 않았지만 우리 아기에게 가장 좋은 분유를 주고 싶어 늘 분유코너에서 서성거렸답니다.

임신 전까진 아기 분유 종류가 그렇게 많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몇 가지는 잡지나 텔레비젼 광고를 통해 친숙하게 들어본 이름이 있는 것도 있었답니다.

언니와 동생네는 어린 조카 둘씩을 키우고 있는데 집에 자주 놀러가면 늘 보였던 그 분유들과 비슷한 것도 있고,

금방 출고된 신제품인지 생소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분유도 생각 외로 참 많았답니다.

참! 이 많은 분유 중에 어떤 분유를 고르지?

출산을 위한 준비는 거의 다 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분유는 뭘 먹여야 될지 정말 망설여졌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결국은 한 달이나 우리 연지가 빨리 태어나는 바람에 더 이상 분유에 대해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답니다.

출산 후 정말 수유는 제게 너무나 버거운 짐이 되어 버렸어요.

엄마 품에 매달려 잘 나오지 않는 젖을 어떻게든 계속 물려는 아기에게 억지로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어요.

며칠간 아이를 분유와 젖병에 적응시키기 위해 너무 힘들었지요.

일시적으로 배고픔을 채우려고 분유를 먹기는 했지만, 아기가 자주 토하는 바람에 걱정을 해야만 했지요.

모유만 먹이면 잘 소화시키는데, 나오는 양이 너무 적은 것이 문제!

결국 병원을 몇 번 다녀오고 나서는 아기가 먹는 분유를 바꾸기로 했지요.

이왕 바꾸는 것 우리 아기에게 꼭 맞는 분유를 찾아주고 싶었답니다.

동네 아기 엄마들에게 물어 보고, 친척과 친구 애기 엄마들에게도 도움을 구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답니다.

그중에서 같은 동네에 사는 아기 엄마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그 아기엄마는 출산시 임신 중독으로 건강이 아주 안 좋았고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가 황달기까지 겹쳐서 어쩔 수 없이 아기가 태어나면서 분유에 많이 의존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유와 성분이 비슷한 산양유가 사용된 산양분유를 써 보았더니 아기가 아주 잘 소화하고 지금도 성장 발육이 아주 좋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죠.

그 엄마의 딱한 이야기를 들으니 적지만 한 달 조금 넘게 연지에게 모유를 먹일 수 있던 저의 처지가 오히려 감사하게 느껴지더군요.

모유가 더 필요한 우리 아이에게 꼭 맞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답니다.

마트에 처음으로 산양분유를 구입하러 갔는데,

놀랍게도 산양분유의 종류가 정말 많더군요.

한 제조회사에서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은 만드는 것 같았어요. 우리 클 때만 해도 산양분유는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그렇게 많은 가정에서 산양분유를 먹이고 있구나.

역시 산양분유가 좋기는 좋은 모양이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언니와 동생네 아기가 먹고 있는 같은 제조회사에서 나온 산양분유였답니다.

집에 가서 아이에게 타서 줬더니 병원에서 먹였던 일반 분유에 비해 보통 50ml 정도는 더 먹어 너무 기뻤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가 까다롭고 입도 짧아 정성스레 탄 분유를 고스란히 버린 적이 많았었는데....

속으로 분유를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에 신이 났답니다.

하지만 잘 먹어준 아기는 한 참 있다 설사를 하고 말았지요.

정해진 대로 분유는 정성껏 잘 타서 줬는데, 뭐가 문제지?

혹시 다른 분유로 바꿔서 아기가 적응하느라고 그런가?

설사를 조금씩 해도 그냥 무시하고 1주일간 고집을 부리고 계속 먹였어요.

하지만, 세 번 걸러 한 번 꼴로 설사로 이어져 그대로 두면 안 되겠더라구요. 병원에서 가서 진단도 받아 보았지만, 별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분유가 아이에게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아까운 분유를 다 먹여보지도 못 하고 뒷방에 모셔둔 채로 다른 제조회사의 분유로 바꾸게 되었답니다.

다음 먹여 본 산양분유는 그 전 분유보다 훨씬 좋은 성분이 첨가되어 있더군요. 비싼 돈을 주고 먹이는 산양분유인데, 좋은 성분이 첨가된 분유라면 '일석이조'가 아닌가?

이왕 바꾸는 것, 아이 건강을 위해 더 좋은 것으로 바꿔 보자라는 생각에 얼른 골라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분유를 먹는 양도 전과 비슷하고 소화를 잘 시키는지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답니다.

하지만 아기의 변이 좀 딱딱하다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설사가 아닌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 그냥 넘겼지요.

하지만 변비 기운이 계속 이어지자 아기가 힘들어하고 울기도 많이 했어요. 그 어린 아가 엉덩이에서 피가 맺힐 정도로 변을 보기위해 안간힘을 써대는 우리 아기.....

항상 지켜보는 엄마 눈에 먼저 눈물이 맺히게 됩니다.

또 예전에 분유를 먹으면 토하는 증상도 가끔씩 또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걱정이 앞선 저는 이제까지 먹여본 두 가지 산양분유의 캔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지요.

분유 문제로 한 동안 고민이 풀리지 않아 참 힘들었어요.

그러던 중 아기 옷과 화장품을 사기 위해 인터넷 쇼핑을 하다 일동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일동 후디스 홈페이지에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우수한 아기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 '마이베이비'가 있었습니다.

분유를 제조하는 회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이라 특히 분유를 믿고 살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그 외에도 아기 위생용품, 동화책, 그리고 매번 자주 구입하게 되는 기저귀 등 믿을 수 있는 육아 용품을 회원에게 좋은 혜택으로 판매하고 있었구요.

무엇보다 육아에 필요한 정말 좋고 유용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사이트가 처음 접하는 저에겐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저 같은 초보 엄마들이 이런 사이트를 알면 육아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동 후디스 홈페이지에 바로 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제가 그렇게 갈망하던 분유에 대한 정보도 덤으로 얻게 되었답니다.

특히 일동 후디스에서 나온 산양분유의 우수성을 읽고 너무 놀랐답니다.

일동 후디스 산양분유의 우수한 점은 생각 이외로 정말 놀라웠답니다.

겨울에도 축사에 가둬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 방목한 신선한 산양유를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아가의 소화 흡수를 돕기 위해 엄마 젖과 가장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점.

내가 이렇게 좋은 분유를 두고 너무 헤멨다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정말 기대 이상의 좋은 분유였습니다.

그동안 분유 갈이로 고생한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속으로 염려하면서 수유를 시작했답니다.

분유 맛이 아기에게 잘 맞았는지 기대 보다 더 먹었어요.

그리고 1주일 넘게 먹여 보았는데 전에 분유를 토하는 증상이 거의 없어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몇 주간 계속되었던 힘겨운 변비, 변비!

이젠 아가의 변이 전보다 아주 부드러워져서 변을 거르거나 변을 볼 때의 고통이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일동후디스 산양분유가 다른 분유에 비해 아이의 연약한 소화기관에 잘 맞고 흡수도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끈질겼던 변비로부터의 탈출과 규칙적인 배변습관에 도움을 준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였기에,

지금까지 아이를 위해 꾸준히 믿고 먹일 수 있었답니다.

 

웹서핑 중 퍼온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