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준성어였던 플레티 2세들 6마리가 성어가 되면서 수컷 1마리만이 남았다..
그 사이 플레티 1세들은 모두 용왕님 앞으로 가셨고..ㅜ.ㅡ
치어에서 준성어로 준성어에서 성어로 키우기가 왜 이리도 힘든것인지..
암튼 두어달전 새로 레드플레티와 왁플레티를 섞어서 세 마리 넣어주었더니..어느새 치어들이 보인다..
생각지도 않던 치어들이라, 그리고 반년만에 보는 플레티 치어들이라 무척이나 반가웠다..
다만, 레드 플레티 수컷과 검은색 꼬리지느러미의 왁 플레티 암컷 사이에 나온 치어인지라, 꼬리지느러미가 검은게 예전 2세들 보다는 덜 이쁘다..
요번에 출산한 플레티 부부의 모습이다..
아래는 치어의 모습들..
총 두번의 출산으로 20여마리가 넘게 있는데, 빨간 빛이 약하고 노르스름하게 보이는 게 얼마전 출산한 녀석들이고, 부모처럼 붉은 빛을 띤게 한달전 출산한 녀석들이다..
수초 속에 숨어있어 사진 찍기가 어렵다..
캠코더로 촬영한 치어들의 모습..
3세들은 잃지 않고 잘 키워서 이 어항 전체를 플레티로만 꾸미고 싶은데, 잘 될지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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