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양꼬치 드셔보셨나요? 자양동 연변양꼬치

머찌니7109 2011. 3. 6. 13:13

양꼬치를 먹은지 2년 정도 됐네요..

 

처음엔 알수 없는 냄새와 향신료 때문에 한줄밖엔 못먹었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먹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와는 다른 양고기만의 풍미가 있는데, 양고기 초보에겐 양꼬치가 딱 먹기 좋습니다..

 

 

양꼬치를 먹을 때면 늘 찾는 단골집입니다..

자양동에 있는 연변양꼬치..

 

 

양꼬치를 찍어 먹는 양념입니다..

고추가루, 깨소금등으로 만드는 모양인데, 매콤하게 맛좋습니다..

 

 

기본찬은 땅콩과 짜차이(중국김치)..

마늘은 나중에 꼬치에 꽂아 구워 먹습니다..

 

 

전체 상차림 모습..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가게 사장님께서 웃어주시네요..^^ 

나름 단골이라고 가면 이것 저것 많이 챙겨주십니다..

 

 

메뉴판입니다..

양꼬치외에는 먹을 줄 아는게 별로 없네요..

 

 

구워 먹을 숯불입니다..

 

 

주메뉴인 양꼬치입니다..

10개가 기본인데, 한줄도 못 먹던 내가 요새는 10줄도 모자라네요..^^; 

 

 

숯불에 가지런히 올려진 양꼬치..

 

 

맛있게 익는 중이네요..

덜 익히면 비릴 수도 있으니까 안타도록 바짝 구워주는게 좋습니다.. 

 

 

다 구워진 양꼬치는 아래처럼 구이선반 위에다가 올려놓고 먹으면 됩니다..

 

 

다 구워지면 양념그릇에 고기만 떼어놓고 양념을 듬뿍 발라서 먹습니다..

 

 

마늘은, 먹고 남은 꼬치에다 꽂아 같이 구워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아래는 서비스로 나온 건두부야채무침과 계란찜입니다...

매꼼한 건두부무침은 양꼬치와 먹으면 깔끔합니다..

 

 

생일이라고 역시 서비스로 내어 주신 장수면입니다..

면발이 길어서 장수를 기원한다고 하는데,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두부를 좋아해서 가끔 시켜먹은 마파두부입니다..

이것도 입맛에 맞아 먹기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청도맥주 대신 요새 자주 먹는 할빈맥주와 처음처럼입니다..^^

 

 

요새 양꼬치집이 주변에 많이 생겨 드시는 분들도 많아졌더군요..

양꼬치 한번 가서 드셔들 보세요.. 처음엔 조금 이상할 수도 있지만, 금방 입맛 들이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