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창구이 끝내주는 집 - 구리 기와 양대창 전문점

머찌니7109 2011. 3. 7. 10:00

처음으로 대창을 맛본 곳입니다..

사실 곱창도 못 먹었는데, 곱창은 성수동에 있는 천수곱창에서 뗐고, 대창은 이곳에서 처음 맛 봤네요..

 

곱창보다 크고 곱이 많은 대창..

너무 비싸다는 단점을 맛으로 휼륭히 커버하는 얄미운 녀석입니다..

 

 

아직 다른 곳에서는 시도할 엄두를 못내고 있지만, 가끔 대창이 땡길 때면 지갑한번 열어보고 용기내서 가곤 합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홀에 손님들이 많아 제대로 찍질 못했네요..

내부가 깔끔하고 넓습니다.. 

 

 

메뉴판.. 

 

 

좋아하는 대창이 200g에 22,000원이나 합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는 생각을 갈때마다 합니다..

 

 

 

숯불입니다..좋아 보입니다.. 

 

 

다음은 기본 세팅입니다..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천엽도 나옵니다..원래는 생간도 같이 나오는데..요번엔 없네요..

 

 

양념장과 기름장입니다.

참고로 이 양념장 맛 정말 기막힙니다..전 여기에다가만 찍어 먹는 편입니다..

 

 

본격적으로 대창입니다..

참 먹음직스럽네요.. 

처음에 나올때는 양이 좀 되어보이는데, 굽다 보면 안타깝게도 점점 작아집니다..

1인분 먹어서는 절대 양이 차질 않는답니다..

 

대창은 가게에서 아주머님들이 직접 다 구워주시니까 먹기 편합니다..

 

곱이 흘러나오지 않을 정도로 알맞게 잘라 구워줍니다..

맛있게 익어가네요..

 

 

군침도네요.. 

 

 

다 익었네요..

너무 작아져서 안타깝습니다..--;

 

 

양념장에 찍어 입에 쏙 넣으면 맛이 정말 예술입니다..

 

 

빠질 수 없는 처음처럼..

 

 

식욕자제 못하고 1인분 더 시킵니다.. 

 

 

끝으로 후식으로 먹은 된장공기밥과 후식양푼국수(온면)입니다..

대창으로 마냥 채울 수 없는 배를 대신 메워주는 가격 대비 착한 녀석들입니다..

반찬은 별도로 몇가지가 나옵니다..

 

 

위치는 구리여중고 정문에서 토평IC방향으로 100m 정도가서 수평사거리 우측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포스팅하다가 배고파져서 큰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