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뿐 아니라 저녁때도 가끔 가는 곳입니다..
구의동에서는 나름 단골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가게 중 하나일겁니다..
어제도 간만에 직원들과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특별한 짬뽕을 위한 72년, 3대에 걸친 장인정신으로 만들었다는 상하이짬뽕..
많이 맵지 않으면서도 얼큰하고 국물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 핸폰사진이라 화질은 양해바래요..^^
근데, 저는 이집 대표 메뉴인 상하이짬뽕보다 더 좋아하는 메뉴가 있는데..
바로 달인홍합짬뽕입니다..
상하이짬뽕 5,000원보다 천원 비싸긴 하지만, 나오는 홍합의 양이 매우 푸짐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홍합이 산이 되어 나왔네요..^^
상하이짬뽕의 홍합은 여수 청정해역 가만만일대에서 채취해서 매일 산지 직송한다니..
더욱 좋습니다..
실제로 홍합의 씨알이 굵고 싱싱합니다..
기본 반찬과 식사 나오기 전까지 주전부리할 군만두입니다..
5명이 갔는데..각 5개씩 주시지..
왜 큰 만두는 6개를 주셨나요??
남잖아요..
서로 눈치보게..ㅜ.ㅜ
달인홍합짬뽕입니다..
양도 양이고, 홍합들도 대체로 크고 실합니다..
홍합만 발라내니 껍데기가 수북히 쌓였네요..
제꺼만 발라낸겁니다..^^
이제야 내용물이 좀 보이네요..
그 많던 홍합 국물아래로 다 가라앉아 있습니다..
정말 맛있고 시원하게 잘 먹었네요..
같이 간 직원들이 시킨 볶음밥도 올려봅니다..
이건 안 먹어봐서 맛을 몰라요..ㅋㅋ
상하이짬뽕 카운터와 외관입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회사로 오다보니, 한 식당 화분에 연분홍꽃이 피어 있네요..
예뻐서 찍어봤네요..
꽃 이름이 뭔가요??
구의동에 있는 상하이짬뽕..
짬뽕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셔도 후회 안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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