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길동 토박이 사장님 추천 특상품의 한우 생고기 꽃살 - 길동 화로와 갈비

머찌니7109 2013. 4. 26. 09:42

요즘 길동에 갈일이 좀 늘었습니다..

거래처 사장님과의 잦은 회식때문이죠..^^

 

회사나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갈때마다 맛있는데 데려가주시니 저야 좋을 뿐입니다..

어제도 사장님과 미팅이 있어 길동을 찾게 되었습니다..

 

육해공 중에 뭐하실거냐는 사장님..

공군에는 먹을게 없지 않나요? 라는 저..ㅋㅋ

그럼 육군과 해군 중에는 뭐하실건가요? 라는 사장님..

흠..해군은 가끔 먹었으니 오늘은 육군이 어떨까요? 라는 저..

 

그래서 가게 된 곳 길동 "화로와 갈비"입니다..^^

 

일전 포스팅에서 언급했었는데, 이 분이 길동 토박이십니다..

그래서 길동의 유명한 맛집들을 잘 알고 계시고, 실제로 가보면 모두 단골이시더군요..

가게 사장님들이나 아주머님들하고도 잘 아시구요..

 

가게는 크지 않습니다..테이블도 많지 않구요..

이곳 길동 화로와 갈비는 사장님이 매일 소고기를 직접 가져와 손질을 한답니다..

 

자리잡고 오늘도 꽃등심인가 기대하며 사장님을 바라보니, 생등심 꽃살을 시키십니다..ㅋㅋ

오호 오늘은 그 부드럽고 마블링이 이쁘다는 꽃살..^^

소고기에 꽃이 피었네요..^^ 

 

 

부대 반찬은 대강 이렇게 나옵니다..

반찬은 별로 안먹었습니다..

 

 

숯불 발갛게 나옵니다..

 

 

고기 일점 숯불위로 발사합니다..ㅋㅋ

 

 

몇점 더 올리고 버섯도 올립니다..

 

 

 

핏기 가시면 살짝 뒤집어 주면서 먹기 좋게 자릅니다.. 

 

 

중간에 차돌된장찌게 푸짐하게 나오네요..

된장찌게 참 맛있었습니다..

고기만 먹기 그런데, 구수한 된장찌게 있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술도 잘 들어갑니다..

 

 

계속 올려 구워 먹었습니다..

 

 

남은 버섯까지 모두 구워먹었네요..^^

 

 

사실 양이 차지는 않았지만, 2차가 있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좋은 소고기를 사용하고 맛도 좋은 집이었습니다..

 

화로와 갈비의 메뉴판과 외관입니다..

일전에 간데 보다는 비교적 가격이 착하군요..

 

 

이번에도 거래처 사장님 덕분에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맛집도 알게 되었네요..

 

다음에 이 사장님 만날때는 꼭 카메라를 챙겨 가야겠습니다..^^

핸폰으로 찍다보니 아무래도 화질차이도 있고 현장감도 약하네요..

 

이상 길동 소고기 맛집 화로와 갈비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