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길동에 갔습니다..
항상 포스팅하던 거래처 사장님과의 저녁식사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도 사진 찍으실거죠? 라는 사장님..^^
오늘도 카메라 안가져왔는데요..라는 저..^^;;
그럼 안 찍으실건가요? 라는 사장님..
아니 그건 아닌데..스마트폰으로 찍어도 되고..라고 얼버무리는 저..
사진 찍기 좋은 데 있습니다..라며 데려가신 곳..
내 마음속의 봄입니다..^^
보쌈과 족발 전문점인데..
우리가 시킨 메뉴는 사장님이 이미 드셔 보시고 추천한 낙지갈비묵은지찜입니다..
역시 사진이..아쉽네요..카메라를 가져갔어야 했는데..ㅎㅎ
길동 내 마음속의 봄은 새로 생긴 곳입니다..
외관과 내부 모두 깨끗합니다..
거래처 사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맞은 편 보쌈집과 이곳 사장님이 동일하다고 하네요..
어쩐지 세팅이 비슷하다 했습니다..
예전 보쌈집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foodmania/15962327
기본 찬들입니다..
메인 메뉴입니다..
나오자마자 아주머님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데...
속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ㅎㅎ
주먹밥입니다..
아주머님이 역시 먹기 좋은 알맞은 크기로 주먹밥을 다져서 찜 주위에 예쁘게 하나씩 놓아 줍니다..
이제 먹기만 하면 됩니다..
평소 묵은지찜을 매우 좋아하는데..
잘 익힌 낙지와 갈비에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비법 양념에 푹 익힌 통통한 낙지에 부드러운 갈비, 맛좋은 묵은지, 거기에 주먹밥까지..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김에 싸먹으면 정말 최고입니다..
길동 내마음속의 봄..
다시 찾고 싶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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