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정원이 예쁜 착한 한정식 - 구리 토평동 정원 한정식

머찌니7109 2013. 6. 11. 08:59

집에서 가까운 한정식집입니다..

주변 식당들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이곳은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정원한정식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관리인이 친절하게 맞아주시며 안에 콜을 넣더군요..

입구 앞으로 예쁜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정원이 예뻐서 한정식집 이름도 정원으로 했나봅니다..^^

 

 

식당 입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카운터가 있고, 2층으로 자리를 안내해주더군요..

 

 

기본세팅입니다..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아이용을 따로 가져다 주셔서 좋았네요..(작은 사진)

 

 

식사주문을 했습니다..

정식코스가 세가지더군요..

우린 중간 가격의 국화정식으로 시켰습니다..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탕평채, 물김치, 샐러드, 잡채, 흑임자죽이 순서대로 나옵니다..

물김치가 가장 맛있었네요..ㅎㅎ

울 딸은 탕평채랑 잡채를 아주 맛있게 먹더군요..^^

 

 

 

 

천천히 먹고 있자니, 다음 녀석들이 등장합니다..

홍어무침, 제육볶음, 닭냉채와 옥수수와 콩으로 부친 부침개입니다..

이중에선 닭냉채가 괜찮더군요..보기와는 다르게 약간 매콤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메뉴들입니다..

우럭양념구이에 들깨탕, 낙지호롱이, 그리고 명이나물에 보쌈이 조금 나왔습니다..

다들 술안주로 좋았구요..특히 들깨탕은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은 식사를 위한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조기두마리에 계란찜, 된장국 그리고 일곱가지 찬입니다..

 

 

 

 

 

 

마지막 후식으로 나온 식혜입니다..

 

 

대만족은 아니지만 나름 흡족한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식당 여기 저기를 담아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청결합니다..

 

 

믹스커피와 원두커피를 따로 구비해 놓은 센스도 보입니다..

 

 

부른 배도 식힐 겸, 가족들과 정원의 정원을 거닐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예쁜 장독대와 여러 조형물들..

 

 

밤의 정원길이 아름답더군요..

많이 넓지는 않아도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민들레 홀씨도 보입니다..

 

 

정원 곳곳을 밝혀주던 조명들입니다..

 

 

밤하늘에 어울리는 가로등과 그루터기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차 한잔하기 좋겠더군요..

 

 

한정식집 정원의 외관과 입구모습,

그리고 착한한정식을 내세운 거리의 입간판입니다..

 

 

 

 

이상 착한 한정식집 정원의 소개였습니다..

집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라 가족들과 한정식이 생각날때면 가끔 들러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