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술김에 상호도 모르고 먹었던 안주가 맛도 있도 멋도 있던 집 - 상암동 우리기술 2층 맛집

머찌니7109 2013. 7. 5. 08:52

선배로부터 소개받은 또 다른 선배를 만나러 간 곳입니다..

상암동 우리기술빌딩에서 만나 1층 감자탕집에서 거하게 마시고..

2층에 있는 이곳으로 왔습니다..

 

습관적으로 몇장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포스팅하려고 보니 이곳 이름도 모르겠네요..ㅎㅎ

선배한테 전화해서 어디었냐고 물어보기도 그렇고..

원래 조금 어려운 자리라서 사진 찍을 계획이 없었는데..

안주들이 참 예쁘고 맛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찍게 되었네요..^^;;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주문을 받으시는데..상당히 친절하셔서 인상이 좋았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술집 포스팅 시작합니다..ㅎㅎ

바인거 같기도 하고..그냥 맥주집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술집 내부입니다..

 

 

처음 나왔던 안주..

이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예쁘게 나와서요..ㅎㅎ

햄치즈인데..다른 곳과 다르게 나오더군요..

두개는 벌써 먹어버렸네요..--;

 

 

다음은 과일..

과일은 그냥 무난합니다..

 

 

마셨던 술 사진도 없네요..

웹상에서 퍼 왔습니다..ㅎㅎ

보드카죠..

언더락잔에 보드카와 토닉워터 섞고, 잔 주위로 커피와 소금을 발라 마셨는데..

참 맛있더군요..좀 취해서 그렇지..ㅎㅎ

제조를 최고참 78학번 선배님이 해주셨는데..제조솜씨가 최고셨습니다..^^

 

 

다음 나온 녀석입니다..

정식 메뉴명은 모르겠구요..

소시지에 치즈 듬뿍 얹어 나왔는데..술안주로 좋았습니다..

 

 

마지막은 어묵라볶기..

서비스 같던데..안주 정말 많이도 먹었네요..ㅎㅎ

소개받은 선배의 단골인지 술집에서 나름 신경을 많이 쓰는게 보였습니다..

 

 

이상 술김에 어딘지도 잘 모르고 마셨던..

안주가 맛있고 멋있던 술집 포스팅이었습니다..^^

상암동 우리기술빌딩 2층이니 찾긴 쉬울 듯 합니다..

다음번 그 선배 만나면 정식으로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